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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경기도 행복주택(수원광교) 입주 후기 #1(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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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행복주택 입주 후기 중 계약에 관한 내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행복주택을 신청하기 전 계층과 입주자격, 소득기준을 확인하셔야합니다.

 

경기주거복지포털 입주자격 및 소득기준 표

 

입주자격과 소득기준을 확인하셨다면, 입주 장소를 선택하셔야합니다.

※ 필자는 "청년계층 > 청년"으로 진행했습니다.

 

경기주택도시공사 임대주택 청약센터에 방문하셔서 입주를 원하시는 장소를 선택합니다.

※ 필자는 당시 소득기준을 150%로 완화했던 "수원광교행복주택"으로 진행했습니다.

 

그런 다음에는 서류를 준비해서 행복주택 계약관리센터로 방문하셔야되는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코오롱 하우스비전"에서 계약을 진행했습니다.

 

모집은 2021년 3월 6일(토) 10:00부터 선착순으로써 도착하는 순서대로 이름을 적고 대기하며, 10:00 전에 도착하는 사람들에 한해서 추첨을 통해 입주희망자를 선정하는 구조였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추첨된 뒤 미리 지참한 서류를 계약관리센터에 제출하고 돌아가는 구조입니다.

※ 서류는 추후 계약관리센터로 팩스나 우편을 통해 제출할 수 있습니다.

 

필자의 경우 일반적이지않은 상황이였으며, 앞 뒤 내용을 아래 기술해놓았으니 필요하신 분만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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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9시 30분에 방문하여 미리 작성했지만 수원광교뿐만아니라 안양관양, 화성진안도 동시에 계약을 진행하기 때문에 10시가 가까워질수록 이름을 적는 줄은 꼬리에 꼬리를 물게 됐습니다.

 

결국 10시가 지나도 입주희망자들의 이름을 모두 적지 못했고, 대기줄에 있는 사람들이 어디까지 10시에 왔는지조차 파악하지 못하는 상황이라서 계약관리센터의 업무는 마비가되고 말았습니다.

 

담당자님께서 정리된 내용을 발표해주셨는데, '코로나 상황에서 이렇게 밀집되어있는 상황은 방역수칙에 어긋날 뿐더러 현재 모든 인원을 수용할 수 없다. 현재까지 적힌 접수자들에 한해서 추첨을 진행하게 될 것이고, 적으신 분들은 돌아가셔도 좋다.'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10시 이전에 온 사람들은 10시 이후에 온 사람들도 이름을 적으면 경쟁률이 높아지니 소리를 지르며 막으려고했고, 본인이 입주를 원하는 장소와 전화번호를 올바르게 적었는지 확인하고자하는 사람들도 넘쳐났습니다.

 

수기로 적었던 종이들은 담당자의 손에서 작성 내용을 확인하고자하는 사람들에게 넘어갔으며, 그 상황에서 어떤 사람들은 "종이를 가져간 사람들이 종이를 찢어버리거나 가져가면 어떻게되냐"고 물어보셨고 그 즉시 담당자는 종이를 회수했습니다.

 

아비규환 상황에서 저는 그냥 자택으로 돌아왔고 계약관리센터에서 해당 내용의 문자를 수신했습니다.

 

 

 

 

 

운이 좋게도 수원광교36type(경쟁률 13.1:1) 중 3번째 순번에 당첨되었고, 계약관리센터와 통화로 동, 호수를 지정했습니다.

 

계약 준비 서류로는

 

■ 공통 제출서류
1. 신청서(공고문 붙임서식)
2. 개인정보수집,이용 및 제3자 제공동의서(공고문 붙임서식)
3. 금융정보등 제공동의서(공고문 붙임서식)

(※본인 명의로 임대차계약서를 가지고 있는 경우 같이 준비해야함)
4. 자산 보유 사실확인서(공고문 붙임서식)
5. 주민등록표등본
6. 주민등록표초본(모집공고일 이후 주소, 세대주 변동이있는자만)
7. 가족관계증명서
8. 출입국사실증명서또는체류허가신청확인서사본(해당자만 준비)
9. 임신진단서(해당자만 준비)
10. 반환통장사본 
11. 신분증사본


■ 공급 대상자별 추가 제출서류
◎ 청년
1. 국민연금가입증명서

(※ ‘전체이력’으로 발급)
2.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 건강보험가입일부터 현재까지 전체내역으로 발급 /상세로 발급)
3. 청약통장사본

 

입니다.

 

저는 기존에 준비해놨던 서류들을 들고 방문하여 계약을 진행했고, 계약금은 반드시 계약서 작성 후 당일 17시까지 입금해야합니다.

※ 필자는 계약금 1,000,000원을 이체했습니다.

 

다음 장은 입주 전 사전 방문부터 작성하겠습니다.

※ 다음 장 : https://dingbat.tistory.com/27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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